왕의여자

휴대폰으로 라디오 듣고 사연 보내기

 





2년전쯤 이웃집 언니 추천으로
라디오를 듣기 시작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 라디오 틀어놓고
집안일도 하고 듣다가 중간중간
사연도 보내고 했더니~

선물도 와서 너무 기쁘더라구요.^^



제가 제일 먼저 듣게 된 라디오는
MBC여성시대 였는데요.

공감사연이 많아 정말 위로도 많이 받고
울고 웃고... 재밌더라구요.


처음엔 라디오 틀어놓고 문자로 사연보냈는데
단문50원 장문100원이란 돈이
들어 많이 보내니 휴대폰요금에 몇천원씩 합산되어
나와 좀 부담스럽더라구요.ㅜㅜ


그런데.. '미니'라는 어플을 다운받으니
휴대폰으로 언제든지 들을 수 있고
사연도 공짜로 보낼 수 있고
거기에 사연이 당첨되면 선물도 주고~
얼~~~마나 재밌게요~~^^


여성시대 듣다가 양희은님이 아이들 성장에 관련되서

궁금한점 문자로 보내라고 하시길래

큰 아이가 살뺀다고 거실에서 매일 줄넘기를 하는데

맨발로 해서 걱정이라고.. 성장판에 문제 없을까요?

라고 보냈는데.. 제 이름이 나오면서 당첨!

꺄~~ 선물로 쌀 10kg가 왔어요.ㅎㅎ


(라디오선물은 배송까지 기본 한두달 걸려요.^^)


얼마나 신기하고 놀랍던지~~^^



그 뒤로MBC미니랑
SBS '고릴라' 어플도 깔아서
제가 원하는 프로그램만 쏙쏙 골라듣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처음 2년전엔 라디오 들으면서
당첨되는 사람들 어떻게 사연을 저렇게 잘쓰지?
부럽고 신기하기만 했는데요.


(최근 MBC에서만 받은 상품들이예요^^)



2년째 들으니 저도 이제 사연도 잘 보내고
선물도 많이 많이 타고 있어요.^^

백화점상품권. 문화상품권. 의류상품권.치킨상품권

서랍장.청소기.밥솥
세제. 냉동식품 .쌀.이불..너무 많아서
다 기억나지 않을정도?ㅎㅎ


선물받아서 시어머니도 드리고 친정엄마도 드리고

주변에 많이 선물했어요.^^

그정도로 많이 탔습니다.


그런데 이건 ..운이 좋아서다~
글을 잘 써서서 그런다~도 아니더라구요.


오래듣다 보니까 센스(?)가 생겼다고 해야 할까요?
물론 운도 필요하겠지만 듣다보면
문자사연 보내는 타이밍도 알게되고
어떻게 보내야 당첨되는지 노하우도 살짝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당첨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라디오 프로그램마다 홈페이지가 있는데요.


▼예)여성시대 홈페이지▼



거기에 참여하면 당첨확률이 높더라구요.
실시간 참여는 워낙 경쟁이 쎄서.. 그래도 한번
당첨되고나면 자신감도 생기더라구요.^^


단, 사연을 보낼땐 거짓사연 안되고 남의 사연 안됩니다.
걸리면 상품당첨도 취소~
자신의 사연에 진심을 담아 센스를 살짝 더하면
당첨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사연은 스피드가 생명!
미니가 일반 라디오보다는 1분가량 느리거든요.ㅜㅜ

참, 그리고 처음 보내시는분들은
새싹문자라고 해서 우대해 당첨확률이
좀 더 높은 거 같더라구요.~


그러니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한번 보냈는데 안됐다구 실망하시면 안되구요.
그냥 즐겨 들으시다보면 선물이 와요~^^

아무튼 첨부터 선물을 노리고 보내면
실망이 크지만 꾸준하게 듣다보면


저절로 노하우가 생겨 선물은 따라오게 되니까
그냥 시간날때 심심할때 이어폰꼽고 라디오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음악들으면 선물을 없잖아요. ㅎ ㅎ ㅎ
여러분도 라디오 들으시면서
힐링해 보시기 바랍니다.


MBC라디오 '미니' 앱 설치




KBS라디오 앱 설치





SBS라디오 '고릴라'설치





728x90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