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여자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첫 방송부터 충격 엔딩으로 화제가 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히스테리가 심한 엄마와 단둘이 살며 어릴 때부터 폭행과 방임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이. 그럼에도 윗집 경찰 아줌마의 안녕을 걱정하고, 길에서 쓰러진 사람을 살리기 위해 온몸이 땀에 젖을 만큼 심폐소생술을 하는 아이. 이 속 깊은 아이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을 품은 채 추락했습니다.




아무도 모른다 2회 방송 엔딩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는데요. 어른보다 더 어른같이 따뜻한 마음씨로 차영진의 마음을 달래주던 소년 고은호가 늦은밤, 어느 빌딩 옥상에서 추락한 것. 추락 직전 소년의 얼굴 가득했던 생채기. 추락 후 소년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 대체 이 소년에게 벌어진 일이 무엇인지 궁금해 집니다.



추락 직전 고은호는 차영진에게 무언가를 털어놓으려 했지만 차마 입을 떼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는가하면 학교에서 고은호는 각기 다른 이유로 두명의 친구들과 심상치 않게 엮여 있었는데요. 고은호에게서 돈을 가져가는 아이 주동명과 고은호의 눈치를 보는 아이 하민성. 또 고은호는 중학생이 가질 수 없을 만큼 큰 액수의 현금도 남몰래 숨겨놓고 있습니다.




이 비밀투성이인 소년이 무엇때문에 추락한 것일까...




소년의 추락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9일 3회 방송에서는 차영진이 고은호의 추락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고 해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기획의도


"좋은 파수꾼이 불운한 일을 쫓는다"


'좋은 어른'을 찾기 힘든 시대라고 한다.


본받지 말아야 할 어른은 넘치고,

본받을 어른은 티클 만큼도 찾기 힘든 세상이라 한다.

책임과 배려, 희생 따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시대에

'좋은 어른'이 되는건 시대를 거스르는 행동일지도 모른다.


여기, 시대를 거스르는 두 사람이 있다.

'나쁜 어른'이 넘치는 세상에 온 몸으로 맞서는 진짜 어른이 있다.


한 소년이 호텔 옥상에서 추락해 혼수상태가 된다.


모두가 자살이라 결론 내린 소년년의 추락에 두 사람이 의문을 가진다.

추락한 소년 고은호의 윗집에 사는 광역수사대 형사 차영진.

그리고 은호의 담임 선생 이선우.


사회 통념상 은호와 '아무 것도 아닌' 두 사람이

소년의 추락 사건을 자신들만에 방식으로 집요하게 쫓는다.

손년에 대한 각자의 죄책감과 책임감을 동력 삼아

아무런 대가도 없는 위험한 게임에 뛰어든다.


영진과 선우는 '좋은 어른'은 못 되어도,

적어도 '나쁜 어른'은 되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노력하며 '나쁜 어른들'과 맞선다.


'나쁜 어른들'은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마음을 모르거나 자신도 여전히 아이이기 때문이다.

이 각자도생의의 세상에서 15살짜리 아이 하나가 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어차피 세상에 '좋은 어른' 따윈 없다.


결국,이 이야기는 한 소년을 둘러싼

'좋은 어른'과 '나쁜 어른'의 대결에 대한 이야기이다.



SBS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매주 월화 밤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아무도 모른다






728x90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