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여자

 


주말 잘 보내셨나요? 요즘 시기엔 주말에 나들이도 맘껏 못해서 집콕모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김없이 돌아온 월요일 새로 시작하는 월화드라마로 월요병 타파해 볼까 합니다.



저는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면 재밌든 없든 끝까지 보는 스탈인데요. ㅋㅋ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황정음이 여주인걸 보면 걍 잼나게 볼 수 있지 않을 까 싶어요. (제목부터 괜히 재밌슴 ㅋㅋ)



KBS2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 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인데요.


기왕이면 재밌고 유쾌한 드라마를 보는 게 월요병 타파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어 오늘부터 본방사수 해보려구요.^^


등장인물관계도는?




서현주/ 황정음



그냥 평범한 비혼주의자. 라고 하기에는 예정되어 있던 약혼식에서 장렬하게 비혼식을 치른 전적이 있다. 그녀의 나이 29세 . 그로부터 5년이 흘럭고 혼자 지지리 궁상 떨면서 살 일만 남았다는 어머니의 개탄이 무색하게 나름 잘 먹고 잘 사는중. 집도 있고 취미도 있고 게다가 능력까지 있어 나름 훌륭하고 만족스럽게 비혼라이프를 즐기로 있다. 더하여 직업도 있으나 꼭 이루고 싶은 꿈 역시 있어서 나름 절실하고 패기롭게 현생에도 매진하고 있다. 그녀의 최종 목표는 웹툰 작가가 되어 인생 2막을 여는 것.



황지우/ 윤현민



심히 젊은 나이에 보란듯이 높은 자리를 꿰찼다. 그에 대한 대가는 혹독했으나 지우에게 그깟 왕관의 무게 쯤은 별로 무겁지 않은 것이었다. 타고나기를 영리하고 비상했으니까. 잘난 지우가 이끄는 사업이 상승 곡선을 그림에 따라 세간의 관심은 지대하게 몰렸고 자연스레 그를 둘러싼 항간의 소문 역시 무수해졌다. 그 중 요즘 가장 핫한 소문은 '황지우 게이썰'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는 지우에게 안성맞춤인 타이틀인지라 소문의 크기는 멋대로 부풀어졌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는 그 어떤 것도 해명하지 않은 채 여전히 모든 것이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중. 그런데 요즘 상당히 관심 있게 지켜보는 두 사람이 있다. 서현주라는 여자와 박도겸이라는 남자. 도대체 왜?



박도겸/ 서지훈



미모만큼이나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주간 연재1위 자리를 놓쳐본 적 없다. 능력이면 능력 재력이면 재력, 떠나는 여자도 다시한번 뒤돌아보게 만드는 꽃미모까지. 그러나 너무 빨리 모든 것을 가져버린 도겸에게도 없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가족. 어머니와 아버지만큼은 너무 빨리 도겸의 곁을 떠났다. 그리고 말을 배우기도 전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도겸에게 손을 내밀어 준 것은 다름 아닌 현주와 현주의 부모님이었다. 그 손이 참 따뜻했다. 특히 언제나 네 곁에 있어주겠다면서 빙그레 웃던 현주의 손이 참 따뜻했다. 영원히 잡고 싶을만큼.


KBS2 그놈이 그놈이다 기획의도는?


"비혼주의자 입니다."


하고 말하면 으레 질문이 돌아온다.


"왜요?"


빈혼주의자들은 왜 비혼을 선택했을까?

짤막한 질문에 비해 들려줘야 하는 답은 

꽤나 복잡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비혼을 선택한 이유는

가지각색이다.

아직 닿지 못한 인연, 내 몸 하나도

벅찬 오늘, 결혼하자마자 줄줄이 따라오는

책임과 의무..

그리고 '그냥 어쩌다 보니' 비혼이 된 경우도..



여기, 아~주 여라가지 이유로

아주 많은 생을 겪고 비혼을 선택한

여자가 있다.



그것만으로도 벅차 24시간 고군분투 중인

그녀에게 생전 처음 보는 남자와 

평생 봐온 남자가 한꺼번에 들이닥치면서

평화롭기만 하던 그녀의 삶은 통째로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반드시 비혼을 사수해야만 하는 여자는

이 매력적인 두 남자들과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사랑을 할까?


이 시대에 비혼의 의미는 무엇인지 

사랑의 가치는 무엇인지 

용감하게 묻고 거침없이 답할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사람의 

애틋한 연애 일대기이자

유쾌한 비혼 성장기이다.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는 황정음과 윤현민, 서지훈 배우의 케미가 궁금해 지는데요. 웹툰 기획팀장이자 비혼 주의자 서현주 역할을 맡은 황정음은 "세번이나 비혼 선언을 한 현주가 자신 앞에 나타난 운명의 두 남자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될지 열게 된다면 누구를 선택하게 될지,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 주신다면 더욱 재밌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1회 줄거리는?

오늘도 평화롭게 비혼길 걷는 서현주! 내일도 모레도 평화롭기만 할 줄 알았다. 그러나 인생사는 역시 새옹지마,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그녀의 비혼 인생은 갑작스럽게 2막으로 접어든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그 놈이 그놈'이다는 6일 밤 9시 30분에 첫방송 되는데요. 본방시청을 놓치셨다면 TV편성표 시간을 참고하시거나 KBS2온에어를 통해서도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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