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횟집 어디? 문어 숙회 광어 꼬막 활어회 파는 곳 316회 망원시장

 

전통시장서 15억을 벌었다고?? 그야말로 서민갑부네요~~ (부럽 ㅡㅡ) 26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회 포장으로 연매출 15억원을 달성한 갑부 최영민씨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한 전통시장에서 자리한 영민 씨의 횟집은 유통기한을 하루 이상 넘기지 않는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 직접 차를 물고 인천 연안부두를 돌며 최상의 물건만 구입하는 것이 영민씨만의 영업 노하우라고 합니다.

그리고 날씨나 시간대에 맞춰 판매하는 물건의 진열을 다르게 하는것도 비법일 수 있겠는데요. 메인 자리에 오전에는 반찬, 오후에는 안줏거리 위주로 배치하고 추운날엔 뜨끈한 국물 요리 재료를 수시로 바꾸며 요피팀을 주거나 파격 세일로 한번 온 손님을 단골로 만든다는~~ (영민씨는 다~ 계획이 있었군요~^^) 

20년간 횟집과 수산물 판매업을 하고 있는 영민씨는 어린시절 생선 장사를 하는 부모님을 창피하게 여기고 20대에 방황하는 날들을 보내기도 했다고~ 하지만 어느 날 아버지에게 이끌려간 새벽 수산시장에서 추운겨울 땀 흘리며 일하는 사람들을 보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부모님과 함께 장사를 시작한 영민씨는 승승장구했지만 함께 의기투함해 일하던 동생들과 암투병을 하던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6개월 사이 모두 그렇게 그의 곁을 떠나게 되어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힘들게 홀로서기를 시작한 영민씨는 시행착오도 많이 겪으며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지만 사람들이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도움을 청하는 이들에게는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 불황을 극복하는 서민갑부들의 이야기가 조금은 희망적이기도 한데요. 영민씨 횟집 검색해보니 그리 멀지도 않아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서민갑부 횟집 정보

(망원시장)

369 활어회

서울 마포구 포은로 8길 25

9시 30분~ 22시 (매일)

02-6439-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