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요즘 아침 드라마아 푹~ 빠져 있는 시청자 1인입니다.^^ 한번 빠지면 늪처럼 헤어나올 수 없는 아침드라마~ 어쩌다 하루 본방시청을 놓친다면 그 내용이 너무 궁금해 지는건... 저만.. 그럴까요?..
오늘 '맛 좀 보실래요' 본방을 놓차셨다면, SBS 온에어를 통해서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70회 방송에서는 해진과 대구의 심쿵 눈맟춤이 그려졌습니다.
대구는 해진과 결혼하라고 은근히 압박하는 아들 광주의 입단속을 시키는데요. ^^
대구는 광주에게 "아줌마한테 이상한 소리 하지마. 아줌마 불편해 하셔~" 라며 주의를 줍니다.
그러자 광주는 "아줌마다 다 얘기했어"라면서 "아줌마가 아빠 보면 심장이 안 뛴대"라고 말했습니다. ㅎㅎ
해진이 심장이 안뛴다는 말에 발끈한 대구는 "뭐?" 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고 광주는 "아빠 화났어?"라며 대구의 눈치를 살핍니다.
한편, 해진은 컴퓨터를 가르쳐주려고 대구가 다가오자 갑자기 심장이 두근대기 시작해 어쩔 줄 몰라 결국 혼자하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런 해진에 대구는 광주 말에 신경쓰지 말라며 "아줌마를 좋아할 일 절대 없다고 각서라도 써줄까요?라고 해진을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해진이 집필실에 들어오자 "각서라도 받으러 왔어요?라고 쌀쌀 맞게 쏘아 붙이고..
해진은 "사람 기분 나쁘게 진짜 왜 그래요? 누가 진짜 아저씨를 좋아하기라도 한대요" 라고 받아쳤습니다.
한편 회사에 출근하게 된 진상은 관리실장에 대해 오해하고, 직원들에게 "어려운 일 있있으면 말하라"며 잘난체를 했지만 그 사무실에는 실장이 6명이나 됐고... 결국 진상은 창피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진상은 주리가 "이 회사의 반은 진상 것"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스립니다.
정원은 준후에게 엄마가 될 자신이 없다고 말했고, 준후는 유란과의 관계를 생각하며 잠을 이루지 못하자 정원이 무슨 고민있냐고 물어오고..
준후는 이어 정원에게 아이가 갖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 아이 가질 수 있는 날짜 정해준 것 있지 않냐고 물었지만 정원은 오늘인데 별로 내키지 않는다며 준후를 거절합니다.
정원은 "저는 좋은 엄마가 될 자신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해진과 대구의 티격태격 애정어린 다툼이 재밌어지는 가운데 둘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발전할지.. 또 진상에게는 앞으로 어떤 시련(?)이 닥칠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아침 일일연속극 SBS 맛좀 보실래요는 총 120부작으로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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