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여자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 김태희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1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입니다.


 


'하이바이 마마'는 뜻밖의 기회를 얻어 '기간 한정' 사람이 된 차유리가 한번도 안아보지 못한 딸을 다시만나 그리는 애틋한 모성애와 납골당 귀신들의 사연을 해결해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입니다.


2월 22일 토요일 밤 9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본방사수가 어려우시다면 편성표를 참고하셔서 재방 시청 하시거나, tvN온에어를 통해서도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차유리/ 김태희


귀신5년차 엄마귀신

5년전 아이와 남편을 남겨두고 세상을 마감한 짠내 터지는 엄마귀신. 그러나 슬픈 사연과 달리 밝고 낙천적인 성격 덕에 귀신 세계에 완벽 적응. 현재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평온 납골당의 비주얼 센터(?)로 활동중.



조강화/ 이규형


죽은 유리의 남편

강화유리. 이름처럼 어떤 시련에도 부서지지 않고 단단하게 살아가자 다짐한지 5년이 채 지나지 않은 어느 겨울날, 출산 예정일을 며칠 앞둔 아내 유리를 사고로 잃었다. 그리고 혼자가 된 그에게 딸 서우만 남겨졌다.



오민정/고보결


강화의 아내, 서우의 새엄마

동서대학병원 간호사 출신으로 강화와 결혼 후 서우를 키우고 있다. 타인에겐 당돌, 시크, 싸가지로 무장한 자발적 아싸로, 어린이집 엄마들에겐 공공의 적. '오만정 떨어진다 '는 뜻으로 일명 '오만정'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기획의도


'어느 날, 죽은 아내가 살아 돌아왔다?!

평생 함께 하기로 약속한 소중한 이가 어느 날 갑자기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나고, 또 어느 날 갑자기... 살아 돌아온다면?


이 황당하고 허무맹랑한 상상력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우주의 순리, 그리고 상실의 순리를 거스른 기적 같은 일들이 우리앞에 일어날 때, 과연 그건 축복이기만 한 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져본다.


여기 귀신 5년차가 무색할 만큼 상큼발랄한 아내 귀신과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고통 속에 살다, 새 인생을 시작한 남자가 있다. 이 부부를 통해 삶과 죽음, 이 거스를 수 없는 순리와 상실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세지를 되짚어보고 그들이 겪은 시간과 상처들을 이야기하려 한다.


그리고 이 드라마엔 한이 서린 귀신들은 없다. 그저 평범하게 우리 곁에 더 머물고 싶은 삼촌 귀신, 엄마 귀신, 아기 귀신 등이 있을 뿐, 어쩌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귀신들을 통해, 슬픔이 아닌 한껏 웃으며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


이 드라마는 휴먼, 코미디이니까!




매 작품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태희는 2015년 '용팔이' 이후 5년만에 컴백을 알렸는데요. 이승을 맴도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실제로 김태희는 두 아이의 엄마로써 정말 많이 공감되고 많이 울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태희 남편역을 맏은 이규형 역시 '비밀의 숲'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의사요한'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인데요. 이규형은 첫사랑이자 아내였던 차유리와 사별 후 슬픔을 딛고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조강화로 분합니다.

 



첫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영상에서는 5년차 귀신답지 않게 늘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이승을 누비던 차유리는 180도 달라진 얼굴인데요. 언제나처럼 딸 조서우를 지켜보던 차유리는 집에서 의문의 존재와 마주합니다.


그가 전해오는 비밀스러운 이야기에 깜짝 놀란 차유리는 돌연 심각해지는데.. 웃음기마저 사라진 차유리의 무거운 눈빛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됩니다. 해맑은 얼굴로 두 사람을 바라보는 듯한 조서우의 호기심 어린 모습..


고스트 엄마 차유리와 딸 조서우에게 벌어질 비밀스러운 사건이 무엇일지 궁금해지는데요.



'하이바이 마마'는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낸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함해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환타지 드라마라 더 기대가 됩니다.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본방사수가 어려우신분들은 편성표를 참고하시고, PC나 모바일 환경에서는 tvN온에어를 통해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tvN 하이바이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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