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여자

 



MBN 일요일 예능 더 먹고 가 이번 주 5회 방송에서는 가수 겸 배우 박정아와 박정수가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날 임지호 셰프와 황제성은 고수씨와 유자씨, 깜자껍질 등을 덖아 차로 우려내며 손님맞이 채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그때 박정수가 "지호야~"하며 들어섰습니다.



과거 한 예능에서 만나 인연이 있다는 박정수와 임지호는 서로 반갑게 인사했고 임지호는 박정수를 위해 원두를 직접 빻아 커피를 대접했고 박정수는 임지호에게 중절모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강호동은 박정수에게 요리를 잘하냐 물었고 박정수는 가장 자신 있는 음식은 닭죽이라며 나랑 같이 사는 남자가 좋아한다며 정을영 PD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정을영 PD 아들이 배우 정경호라는 거 이 프로보고 알았네요.^^) 



이날 박정수는 정 PD와 함께 아들 정경호에 대한 자랑도 늘어놓았는데요. 자랑할게 많다며 스윗하고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어떨 때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하려고 해서 부모입장에서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근데 본인은 안 그렇다고 한다. 행복지수가 높다고 전했습니다.



박정수의 근황 토크가 끝나고 모두 마당으로 나가 시래기 만두 빚기에 돌입했는데요. 잠시 후 박정수는 우리 딸이 이런 걸 잘한다며 갑자기 딸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에 박정아가 나타났습니다. 평소 박정아를 딸처럼 아끼는 후배라고~

 



강호동은 박정수와 박정아가 갑상선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듣고 놀라 사연을 물었는데요. 이에 박정수는 갑상선을 다 절제했고 정아는 4분의 3을 절제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2007년 수술해 현재 완치되었다는 박정수는 목소리의 고저음이 나오지 않아 배우로서 연기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박정아는 고등학생때 처음 갑상선암인걸 알았는데, 약 먹는 걸 싫어해서 갑상선 항진증에서 저하증으로 바뀌고 결국 암 수술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박정수는 박정아의 모친이 오래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것을 언급하며 정아가 아주 힘들었다는 말로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더 먹고 가 5회 본방시청을 놓치셨다면? MBN온에어를 통해 재방송. 다시보기를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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