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여자

리쌍 길 결혼 득남 고백

 




한때 무한도전에서 멤버로 활동했던 리쌍 출신 가수 길이 채널A 예능 아이콘택트에서 음주운전 자숙 후 3년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이 5분간 서로의 눈을 보며 진심을 전하는 예능입니다.


 


인터뷰 석에 앉은 길은 "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저와 제 음악을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너무 큰 실망감을 드렸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길의 눈맞춤 상대는 장모님이었는데요. 장모님은 "우리 딸이 3년 동안 실종이 됐다"며 "집 밖을 나오지도 않았다. 집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노출을 할 수 없다"며 그 이유는 사위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길은 '음악을 해서 뭐하나' 싶은 생각에 악기들도 전부 치웠다고 하는데요. 길은 "그러다 몇달이 지나면서 '산속에는 아무도 없으니' 싶어 산을 걸었고, 누군가 알아볼까봐 빨리 움직였다. 그러다보면 혼자 남게되고 동료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연락을 안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장모님은 "자기가 저지른 일인데 어쩌겠느냐"며 자업자득이라고 말한데 이어 "우리딸도 날카로워져 있었다. 이런 말 해도 괜찮을 지 모르겠는데, '헤어지라고 말하면 안될까'라고 했는데, 그 땐 이미 뱃속에 우리 손자가 있었다"며 털어놨습니다.



이에 대해 길은 "3년동안 나에 대한 여러가지 소문이 있었다"며 결혼, 득남설에 대해 입을 떼었는데요. 길은 "3년 전에 언약식을 하고 2년전에 아들이 생겼다며 "주위에 아는 분들이 금도 많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길은 "나야 당연히 혼나야 하고 손가락질 당하는 게 마땅하지만, 아내와 가족들이 상처받을까 봐 두려움이 커서 직 집 안에서만 감춘 채 살아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장모의 눈을 쉽게 바라보지 못하던 길은 "결혼식을 하려고 5월로 날짜를 잡았다"면서도 "지금도 축복받으면서 결혼식을 해도 될까"라고 끝까지 망설임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길은 2004년 2014년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벌금형을 받았고 2017년 세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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