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여자


코로나바이러스 맵 확진자 동선 확인

 



20대 이동훈 대학생이 만든 '코로나바이러스 맵'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지도는 31일 하루에만 조회수 240만회가 넘을 정도 입니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이 지도는 '오른 스트리맵'이라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들의 분포 현황과 이동 경로를 담은 이 지도는 지난달 30일 밤 10시부터 서비스 제공이 시작되었는데,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확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도 위에 확진자의 이동 경로 및 격리장소, 유증상자 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일 오전 11시 코로나맵에는 '확진자 15명,유증상자 359명 (격리해제 289명 격리중 70명)이 나오고,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에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3명 추가되었다고 발표한 내용이 반영된 수치입니다.


코로나맵은 지도 위에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장소를 점으로 찍어 선으로 연결 한 눈에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씨는 이 맵을 공개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급하게 만드느라 코드도 그렇고 유아도 엉망진창이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고, 댓글에는 이런 지도를 제공해줘서 고맙다는 글이 줄이어 달렸습니다.

 


한없이 불안하기만 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중에 그나마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코로나바이러스 맵이 있어 불안감을 줄이게 되었는데요. 하루 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지길 모두 기도해야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 모두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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