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마스크 판매시간 오전 11시로 변경 우체국콜센터 번호안내

우체국 마스크 판매시간 변경

정부가 지정한 마스크 공적판매처 우정사업본부는 3월 2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판매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겼다고 전했습니다.

요즘 마스크 구하기가 정말 힘든데, 마스크 구매를 위해 우체국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시간을 꼭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판매 우체국은 대구. 청도 지역 89개 우체국을 포함해 전국 읍.면 지역 1천 406곳입니다.

마스크 가격은 장당 천원으로 1인당 5매로 제한되고 있고 전국 하루 물량은 65만장이라고 합니다. 하루 판매 물량과 가격은 제조업체와의 협의에 따라 매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네요.

판매 우체국을 알아보실때에는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와 우체국콜센터 1588-3000등에서 미리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정부가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보유한 마스크 1천270만개 중 580만개를 수거해 일반 시민에게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앙내난안전대책본부의 마스크 수급정화 조치 계획에 따라 이렇게 협조하기로 했다고 전했는데요.

교육 당국은 15개 시.도의 학생.교직원이 긴급돌봄 교실에서 열흘 동안 사용할 마스크가 690만개라고 판단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학교와 소규모 학교는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수거된 마스크는 중대본이 농협. 우체국 등 공식판매처와 일반 시장에 공급합니다. 중대본은 초중에서 비축해뒀던 마스크를 일단 일반 국민에게 공급하지만, 개학 전에 새 마스크로 전량 다시 비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만간 교육부는 개학 연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하.. 정말 코로나19 때문에 한숨만 나오는 요즘인데요. 이렇게 마스크대란이 끊이질 않고 여전히 시민들은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니 개학하면 당장 마스크를 써야 하는 학생들도 걱정입니다.